데이터 분석 오류 관련 문의드립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석사 논문을 작성중입니다.
SPSS, macro model4, 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X: 자기 자비 (전체 평균값)
M1: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5개 하위요인의 평균값 묶음)
M2: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4개 하위요인의 평균값 묶음)
Y: 대인관계 유능성 (전체 평균값)
전체, 남성, 여성 총 3개 모형으로 매개효과를 보고 있는데, 분석 과정에서 오류가 생긴 것 같고,
어디에서 오류가 생겼는지를 모르겠습니다ㅠ
기술통계에서 M1, M2를 평균이 아니라 합계로 계산한 실수를 발견했고,
다시 평균(5점 척도로, 1-5범위)값으로 수정한 뒤 전체 재분석을 실시했음에도
다음과 같은 결과가 반복됩니다.
(데이터는 업체에 맡겼기 때문에 결측치는 없고, 남녀 성비도 동일하게 375명씩 총 750명이나 샘플 사이즈도 작지는 않습니다.
역척도는 자기 자비에서만 몇 문항 사용하는 거라 실수가 있기 어렵습니다..)
1. 전체, 남성, 여성 상관분석에서
적응적 정서조절전략과 부적응적 정서조절전략 간 양적 상관(+)이 나타납니다.
또한 부적응적 정서조절전략과 대인관계 유능성 간 양적 상관(+)이 나타납니다.
남성의 자기 자비-부적응적 정서조절전략은 상관이 없습니다.
2. t-test에서 남성의 전 변인(자기자비, 적응/부적응 정서조절전략, 대인관계 유능성) 평균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납니다.
3. 매개효과 분석 결과
-전체 모형, 여성에서는 적응적, 부적응적 전략 모두 자기자비-대인관계 유능성을 매개하며,
자기자비가 높아질 때, 부적응적 정서조절전략이 낮아지면서 대인관계 유능성이 높아지는
선행 연구와 일치하는 패턴을 보였습니다.
-남성은 적응적 전략만 매개하고, 부적응적 전략은 매개하지 않습니다.
4. 혹시나 싶어 이전 결과로 제출했었던
자기 자비: 긍정 - 적응/부적응 정서조절 - 대인관계 유능성
자기 자비:부정 - 적응/부적응 정서조절 - 대인관계 유능성
모형의 매개효과도 범위 평균값을 조정한 뒤 다시 분석해봤지만,
긍정일 경우 부적응적이 매개를 못하고,
부정일 경우 적응/부적응을 모두 매개하는 결과가 나옵니다ㅠ
뭔가 이상한데...
이런 경우 데이터 분석 과정에서 어떤 점을 다시 점검해봐야 할까요?
현재 지도교수님이 제 분석 결과를 신뢰성이 없다고 보시며, 반드시 분석에서 실수가 있을거라 판단하고 계셔서
혹 실수가 아니라면, 아래와 같은 결과로 해석이 가능할지도 여쭙니다.
1. 데이터 처리 오류(매개변인 평균값)를 수정했음에도 이러한 패턴이 나타나는 경우, 이것이 집단 특성 등(대인외상 경험 집단) 때문이라고 해석해도 무방할까요?
2. 성별 차이에서 남성이 전반적으로 점수가 높게 나오는 현상을 자기보고 편향(Social Desirability Bias) 및 기능 중심 대응 경향으로 해석하는 것이 통계적으로 합리적인 접근일까요?
3.추가로, 교수님께 제출할 때 데이터 정합성 점검 및 결과 해석에서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이일현 (2025-04-29 15:27:27)
합계로 분석을 하나 평균으로 분석을 하나 경향성과 p-value 는 동일하게 나옵니다.
따라서 합계나 평균이냐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1. 일단 가장 의심스러운 것은 적응적-부적응적 정서조절전략의 양(+) 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척도 상으로 둘은 서로 음(-)의 상관관계이어야 합니다.
이는 부적응적 정서조절전략의 역산처리를 어떻게 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역산처리가 제대로 되었다면
부적응적 정서조절전략 - 대인관계 유능성도 음(-) 의 상관이 나올 것입니다.
2. 매개효과가 이와 같이 나올 수는 있다고 보입니다.
다만 성별에 따라 다른 효과가 있으므로 성별을 조절변수로 놓고 분석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즉 "조절된 매개효과"를 고려해서 매개효과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먀리묘 (2025-04-29 23:21:10)
교수님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언해주신 대로 부적응 점수를 역변환하여 평균값을 새롭게 계산한 뒤
전체 분석(상관분석, t-test, 매개효과)을 실시해보니
적응-부적응 / 부적응-대인관계 유능성은 부적 상관이 나타났습니다.
다만, 역변환을 하게 되면서 자기자비-부적응적은 약한 정적 상관과 매개효과를 보입니다.
물론 부적응-대인관계 유능성은 부적상관입니다. (전체, 여성)
남성은 자기자비-부적응의 상관 및 매개효과가 여전히 유의하지 않았습니다.
최종 질문은,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의 타당화 논문에서는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대한 역척도 변환 지시가 없었으나,
실제 분석에서는 역척도 변환을 실시했을 때 상식적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이 경우, 역척도 변환을 적용한 분석 결과를 최종 결과로 확정하여 논문 제출 및 심사에 사용해도 무방할까요?
이일현 (2025-04-30 17:11:06)
설문 문항 내용을 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척도는 척도 이름과 방향성을 맞추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예로
스트레스라면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높다.
적응 도구라면 점수가 높을수록 적응을 잘한다.
부적응 도구라면 점수가 높을수록 부적응이 높다
와 같은 형태이죠.
변수의 조작적 정의에서 기술을 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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