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통제군을 사용한 RCT 디자인 분석 (LMM)
안녕하세요 교수님,
이미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는데, 혼자 공부를 해보고 여기저기 찾아봐도 시원한 답을 찾을 수 없어 고민 끝에 여쭙니다.
연구 목표는 치료의 효과를 보는 것이고, 시험군과 대기통제군(wait-list control)으로 나누어 치료 전(pre)-치료 후(post)-추후(follow-up) 이렇게 세 시점을 측정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시험군은 이렇게 세 시점을 측정했지만, 대기통제군은 시험군의 치료 중재가 끝난 후 치료 중재를 받고, 이어서 추후 측정을 했기 때문에 데이터 측정 시점이 "사전(대기 전)-사후(대기 후)-치료 후(post)-추후(follow-up)" 이렇게 총 네 번입니다.
제 고민은 이런 디자인으로 치료 효과를 분석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 입니다.
데이터를 수집한 선생님들은 사전-사후 두 시점만 가지고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상호작용이 있는지를 1차 분석으로 생각했고 추후 데이터(치료 효과가 유지되는지를 확인하는 용도)는 어떻게 분석에 사용할지 계획을 세워놓지 않으셨더라고요.
이런 경우 LMM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LMM으로 시험군의 3시점 데이터와 대기통제군의 4시점 데이터를 한 번에 놓고 돌려도 되는 게 맞는지, 만약 그렇다면 치료가 효과가 있다 또는 없다는 것은 어떻게 보여주는 것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분석 방법 혹은 참고/공부하면 좋을 자료 어떤 것이든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이일현 (2025-06-19 16:41:48)
우선 각 측정 시점 간 간격은 어떻게 되나요?
시험군 : 치료전-치료후 (시간 간격), 치료후-추후(시간 간격)
마찬가지로 대조군에서 대기전-대기후(시간 간격), 대기후-치료후(시간 간격), 치료후-추후(시간 간격)
그리고, 시험군의 치료 방법과, 대기 통제군의 치료 방법은 동일한 가요?
또한 시험군의 치료 전 측정값과 매치되는 대기통제군의 측정값은 사전인가요? 사후인가요?
정확한 실험 디자인과 방법, 측정 방법 등을 제대로 알아야만 정확한 답변을 드릴 수 있는 상황이네요.
일반적인 디자인이 아니라 생각하고 따져봐야 할 것이 많습니다.
별이천 (2025-06-23 11:12:36)
지나치지 않으시고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시험군과 대기통제군의 치료 방법은 동일하고,
두 집단 모두 4주 간의 치료, 그리고 치료 종료 8주후 Follow-up 입니다.
그리고 시험군과 대기통제군의 측정은 동일하게 시작했습니다.
즉, 대기통제군이 대기기간을 마치고 시험군처럼 치료와 추후 측정을 마친 상황입니다.
(그림 파일 첨부가 안 되어 아래에 타임라인을 적었습니다)
시험군 측정] 치료 전(0주차) ----- 치료 후(4주차) ---------- 추후(12주차)
대기군 측정] 대기 전(0주차) ----- 대기 후(4주차) ----- 치료 후(8주차) ---------- 추후 (16주차)
이 데이터를 가지고 1) 치료가 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2) 치료 효과가 추후 시점까지 지속이 되는지 두 가지를 분석으로 확인해야 하는데, 무엇이 좋은 방법일지 고민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일현 (2025-07-29 15:13:18)
결국 대기후(2주차) 가 치료전으로 놓고 분석해도 무방합니다.
1. 치료전-대기전 동질성 검정
2. 대기전-대기후 동질성 검정
3. 치료전-대기후 동질성 검정
에서 모두 동질하게 나온 다면
치료전-치료후-추후
대기후-치료후-추후
놓고 정규성 여부에 따라 RM ANOVA, GEE 등으로 분석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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