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먹으면 성적이 좋아진다
아침 먹으면 성적 좋아진다
얼마전 뉴스에서 나왔던 기사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아침 식사와 성적 의 관계를 조사했습니다. 대학생 36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험생 시절 아침 밥을 매일 먹은 학생은 아침 을 거른 학생보다 수능성적 이 20점 가까이 높았습니다.

내신등급도 아침 을 먹는 학생은 평균 3.7등급인 반면 그렇지 않은 학생은 4.4등급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아침 식사와 성적 과의 상관관계가 높게 나타난 것은 아침 식사를 하게 되면 오전시간 동안 뇌에 충분한 영향을 공급해 주는 것은 물론 규칙적인 생활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위의 내용은 통계적으로 증명이 된 사실 입니다. 이미 5년여전에 어느 학자가 연구를 하고 논문으로 발표까지 했던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농촌진흥청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조사를 해 다시 한번 그 사실을 검증한 것이죠. 그러나 여기에는 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간과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집단을 나눈 기준에 대해 명확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단지 아침식사를 한다, 안한다의 2분적인 구분보다는 몇개의 그룹으로 더 나누어져야 할 것이며, 또한 그 결과를 해석할 때 역시 아침 식사를 했기 때문에 성적이 높아졌다, 또 아침 식사와 성적과의 상관관계가 높게 나타났다는 식의 결론은 좀 과장되게 비약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순수하게 아침식사가 성적에 영향을 주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다른 여러가지 문제들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부모님의 관심 정도, 중학교 때의 성적 등등.... 이런 요인들과 아침식사를 결부지어서 분석을 해야 좀 더 정확한 결론을 얻을 수 있게되는 것이죠.
일단, 아래에서는 위와 같은 내용은 생략하고 어떤 형태로 분석을 하였느지, 어떤 통계적인 방법이 사용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뉴스에서는 2가지 가설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1. 아침밥을 먹는 학생이 수능성적이 더 높다
2. 아침밥을 먹는 학생이 내신성적이 더 높다
위와 같은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내신성적과 수능성적이 이미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였습니다. 또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고등학교 시절 아침밥을 먹는 학생과, 먹지 않는 학생 이렇게 2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이제 분석 기법은 2 그룹에 따른 수능성적 평균이 차이가 있는가? 내신성적 평균이 차이가 있는가?를 검증하는 것이므로 T-test를 하면 되는 것입니다.
기존 StatEdu 통계이야기 글을 통계컬럼으로 이전했습니다. 원문: http://www.statedu.com/lec_iyagi/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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